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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406
작성자 강반장v
작성일자 11-11-11 18:26
생년월일 19841106 양력
태어난시 08
성별 남자
이메일 euclid21@naver.com
제목 상담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요즘 하도 힘들어서 변화의 지혜를 가르쳐주는책 주역강의 책을 읽고 앞표지에 나와있는 사이트 주소를 찾아서 여기까지 오게된 강석만 입니다.

저는 현재 아버지의 폭력과 의처증 알코올중독 때문에 아버지를 피해 어머니, 남동생 저와 셋이 따로 집을 나와서 살고있습니다.

시골에서 2만평 정도 농사를 지으며 경제적으론 크게
어려움이 없지만 아버지의 정신병과 가족을 향한 괴롭힘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습니다. 정신병원에 넣을까도 생각했지만, 우리 사회의 법과 제도는 우리 편이 아니었습니다.

어머니께서도 이혼을 하고싶어하시지만 역시 이혼을 하려면 마주쳐야하기때문에 그냥 나와서 사는게 편하다고 하시면서 나와 살고있습니다.

나와서 산뒤로 어머니께서 꿈을 자주 꾸시는데
아버지에 관련된꿈은  아버지가펑펑 우는꿈, 쫒아오는꿈, 술취하는꿈,저를 때리는꿈, 삐쩍 마른꿈, 퉁퉁 부어어있는꿈 을 자주꾸시고 몸도 예전같지 않아 자꾸 피곤해 하시며 어제는 쉬는날이었는데 하루종일 주무실정도로 몸이 안좋으신가 봅니다.

가끔 좋은꿈을 꾸기도 합니다.
어머니를 아끼는 주변사람들이 나와서 고생이 많다며 안타깝게 생각하시면서 밝고 빛나는 구슬을 준다던지, 돈을 준다던지, 음식을 준다던지 아무튼 조만간 좋은일이 있을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꿈은꿈인것 같고, 저는 답답합니다.

도대체 언제쯤 우리는 평화를 되찾고 자유를 찾을 수 있는지요?

또 현재 제가 공부를 하고있는데, 늦은 나이에 대학에 가려고 합니다.

솔직히 공부도 잘 되지 않아요.

이런 현실도 너무 화가 나구요.

아버지만 없으면 농사짓는거 가지고도 정말 남부럽지 않게 살수 있는데 말이죠..

결국 주변 믿을만한 사람에게 전화해보니 그 많은 농작물도 제대로 관리도 못하고 올해는 돈 한푼 못건지게 해놨더군요.

1: 우리가 언제쯤 자유를 찾게 될까요??
2: 어떻게 이 어려움을 해쳐나갈 수 있을까요??
3: 저의 장점과 단점을 알고싶습니다.
고칠수 있는거라면 고치고싶구요.
4: 늦은 나이에 대학을 가려고하는데 지금 공부를 해야할까요? 너무 나이가 많아서 지금 대학엘 가서 정상적으로 회사에 취직하기는 힘들것같아 전문직인 한의학을 전공하고자 합니다. 저랑 잘 맞을까요?

아버지의 생년월일: 59년 10월 17일 시는 모르지만
8~10시 추정 (음력)
어머니의 생년월일: 65년 12월 17일 시는 오전 8~9시 사이  (음력)
본인: 84년 10월 14일 (음력) 시는 8:30분~40쯔음

* 참고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부모님의 생년월일과 시를 올려봅니다.

혹시 감정하는데 있어서 복채가 더 든다면 말씀해주세요 입금 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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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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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서대원님의 댓글

초아 서대원 작성일

"꿈은 허상이며 그대에게 주어진 현실은 냉혹합니다."
이를 뚫고나갈 길은 강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그대는 아버지와의 관계는 개선되지 않습니다. 설령 법의 도움을 받아서 어머니와 같이 농사를 지어도 마음 편할 날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훗날 아버지의 유산이 큰 돈이 되어서 경제적으로 유복한 생활을 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의 덕이 없다고 할수 도 없도 있다 할수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려운 때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대는
甲子
甲戌
甲辰
戊辰
時에 태어나 운로는 水木火로 흐릅니다.

1. 공부와는 연이 없어서 진학하기 힘듭니다.
2. 특히 한의학의 공부는 시간만 낭비합니다.
3. 그대는 훌륭한 경영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 일부터 자기경영의 길을 걷는 것이 좋습니다.
4. 대학의 진학은 토목학이 좋으며 유통 무역도 좋습니다.
5. 좋은 대학이 어려우면 나의 실력에 맞는 학교로 진학하십시요.
6. 어머니를 모시고 살며 어떤 방법이든 스스로 독립을 이루어야 합니다.

* 아버지는 생각하시지 말고 자기의 길을 개척하십시요. 그리고 아버지의 가까운 사람을 잘 사귀어서 근황을 자주 채크하십시요. 그대는 언젠가는 부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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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반장v님의 댓글

강반장v 작성일

상담 감사합니다.

이런 질문이 이 시기에 맞을지 모르겠지만..
연애운은 어떻게 되며 제가 결혼 할 수 있을지도 지금 상항에선 회의적입니다.
연애운과 결혼시기를 알고싶습니다.

그리구 공부가 안된다면, 일단 종자돈을 모아야하는데요. 그럴려면 일을 해야하는데 능력도 없고, 경력도 없으니 큰일입니다. 어머니께서 부동산 중개사 자격을 따서 그거라도 해보라고 하는데 저한테 맞을까요?
그냥 죽었다 생각하고 공장에라도 들어갈까요?

저희는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되나요?

아버지 유산이야 다 팔아봤자 서울에 집 한채 값인데, 그걸로 3식구 나누면 푼돈밖에 더되나요..

동생이 직장엘 다니고있지만 일부로 4대보험이 안되는곳으로 다니면서 근근히 생활하고있습니다. 4대보험에 가입되면 우리가 사는곳을 알아낼 수 있으니까요. 저희 어머니도 마찬가지구요. 제 동생 주소를 일부로 제 친구집주소로 옮겨놨는데도 그걸 어떻게 추적했는지 알아가지고 제 친구한테 저희 소식을 물었다더군요. 정말 미칠 노릇입니다.

우리 아버지는 운도 좋고 따르는 사람도 많고 복도 많은 사람이라 가만히 있어도 우리 찾는데 도와주는 공무원들 천지에다가 돈도 많으니. 세상 이런복이 어딨을까요? 도와주는 공무원들 다 죽여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돈을 벌고싶어도 능력도 없거니와, 무슨 죄짓고 도망다니는 사람도 아닌데.. 왜 이렇게 사회적인 제도를 하나도 못누리면서 살아야 하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저희는 나올때 돈 한푼 갖고 나오질 않았으며 당장 먹고사는 문제이며, 4대보험을 안들어도 되는 직종으로 가려고 하니 막일, 잡일 밖에 할 것이 없습니다. 사업은 커녕, 직업조차 제대로 선택하지 못하고있으니 정말 이보다 더 절박 할 수 있을까요? 이제 50대 초반인 멀쩡한 사람 죽을때까지 기다리면서 우리는 이렇게 숨어서 지내야 하다니... 정말 말도안됩니다.

차라리 어디 산속에라도 들어가서 땡중이라도 되고싶은 마음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몇자 더 적어봤습니다. 넋두리라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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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서대원님의 댓글

초아 서대원 작성일

" 비이상행(卑而上行) 비천함에서 노력하여 높은곳에이른다."
그대가 태어난 숙명적인 단어 입니다.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방법은 스스로 이루어야 합니다. 이를 이겨내는 능력을 만드는 것이 공부입니다. 그대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이는 누구도 대신 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전인문학을 읽고 지혜를 얻으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