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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848 |
|---|---|
| 작성자 | 액션 |
| 작성일자 | 08-12-15 10:18 |
| 생년월일 | 19730125 양력 |
| 태어난시 | 모름 |
| 성별 | 남자 |
| 이메일 | yskim0125@naver.com |
| 제목 | 서로의 인생에 맞는 배우자가 될 수 있을런지요? |
만난 것은 이제 약 한달 남짓되었고, 상대방은 모 전문 대학에서 교수로 있습니다. 집안은 아버지, 어머니 모두 약사로써 유복한 집안입니다. 위로 오빠가 한분 계시고요. 약 3~4년 전에 어머니를 병으로 잃는 아픈 경험을 하였습니다. 집안은 불교이고, 본인도 어머니의 영향을 깊게 받아 신심이 뜨거운 불교 신자입니다. 그녀의 성격은 매우 활달하며, 사실 욕심이 좀 많은 편 같더군요. 절 무척 좋아한다면서, 연애도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또한 상당히 직선적인 그리고, 약간은 사랑을 많이 받고 큰 응석받이같은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집에 실제적인 어머니 역할을 하면서, 아버지를 잘 봉양하는 한편, 오빠와도 사이가 좋은 등, 집에서 실제적인 구심점이 되는 듯했습니다.
참고삼아, 제 프로필을 간단히 말씀 드리면 모 면세점에서 상품 구매 담당으로 일하다가, 지금은 구매 시스템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 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만 모시고 있고요. 집안 형편이 많이 가난합니다. 집본가나 외가나 모두 기독교 집안이고요. 저희 어머니가 그리 열렬한 기독교 신자는 아니시지만, 교회를 꾸준히 나가십니다. 저도 형식적으로나마 기독교 신자고요. 제 성격을 말씀드리자면, 유순한 남의 말을 잘 듣고, 배려가 깊은 타입입니다.(이런 면을 상대방 여자분이 좋아하는 것 같고요.) 하지만, 약간은 유약해서 싫은 소리나 입장이 분명하지 않아 답답하다는 얘기를 들을 때도 있습니다.
약 한달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났을 때 사실 저는 처음부터 상대방에게 호감을 갖고 있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고, 또 아는 지인분(소개시켜주신 분과는 다른)께서 두 사람이 잘 어울리고, 서로의 장,단점을 잘 조화시켜줄거라 하셔서 자연스럽게 맘이 끌리게 되더군요.또 자꾸만 만나다보니, 참하고 또순이처럼 꼼꼼해서 약간 헐거운 저의 약점을 잘 맞춰줄거란 생각도 들었고요. 또한 우리 집안이 가난하다는 사실에도 별로 개의치 않고 제게 잘대해주는 모습에도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녀와 매우 친밀하게 가까와 지던 중, 우리 집도 상당히 절실한 기독교 집안인 것을 들은 후, 나와의 관계를 더 발전시켜야할지 망설이는 눈치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커서 고집이 강하고, 그러던 중 어머니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어머니의 종교인 불교에 대한 신실함이 매우 강합니다.
과연 계속해서 저희들은 사랑을 키워가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려해도 될런지요? 개인적으로는 지금은 종교 때문에 문제라지만, 제2,제3의 문제들이 생겨 서로의 마음에 돌이킬 수 없는 큰 상처만 남기고 끝날지 걱정도 됩니다. 서로가 좋은 만남이라면 늦게만난만큼 정말 행복하게 함께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개인적으로라도 뵙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日丁 김약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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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초아 서대원님의 댓글
초아 서대원 작성일
“참으로 좋은 궁합 결혼하면 행복해 질 것입니다.”
남자는 총명하면서도 추진력이 약하고 IQ는 좋으나 GQ가 약한 일면이 있지요. 학벌은 좋아도 맘껏 사용치 못하는 점이 있지요. 그러나 여자는 모든 것이 긍정적이여서 밝고 희망찬 아가씨입니다. 그러나 운명적으로 좋은 남자를 만나는 일을 어려운 것이 지금까지의 일입니다. 그대는 종교 아니면 살지 못하는 극한의 신봉자는 아닙니다. 이번기회에 불교의 교리와 진리도 공부해 보십시오. 그리고 기독교가 옳타고 생각되시면 전도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필히 불교공부를 하여야 그녀를 설득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서양사회에서도 반스콜라철학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니체 스피노자등은 대표적인 분들입니다.
남자는
壬子
癸丑
辛酉
乙未時에 운로는 木火金으로 흐릅니다.
여인은
乙卯
丁亥
戊寅
己未時에 운로는 水木火로 흐릅니다.
1. 음과 양의 배색이 좋아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니 결혼하면 만상의 어려움을 타개한다.
2. 좋은 자식을 생산하며 집안도 융성해진다.
3. 서로 애정이 있고 믿음이 생겨서 변함이 없다.
*종교적인 문제는 진지하게 극복하십시오. 좋은 기회 놓치는 것은 현명한 삶의 방법이 아닙니다.*

액션님의 댓글
액션 작성일
초아 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너무 힘이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추가 질문이 있는데, 말씀하신대로 전화상으로 여쭤보려고 하다가 제가 원래
말보다는 글로 의견을 표명하는게 좀 편하고, 바쁘신 선생님께 전화로 번거로
움을 드리는 것이 송구스러워서 글로 대신 말씀 드립니다.
상대방을 만날수록 정말 깨끗한 심성의 소유자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새록새록 호감이 갑니다. 저또한 그렇게 바르게 살고자하는 의지는 있으나, 소
심한 면이 있어서 그녀에게 저에 대한 상황 하나를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사는 집 즉, 지역에 관한 얘긴데요. 처음에 그녀를 만났을
때, 그녀가 사는 지역이 강남의 부촌인 관계로 저도 모르게 제 사는 집에 관
해 그래도 신도시중 잘사는 지역에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말해 버렸습니
다. 사실, 저는 현재 제가 나온 대학교 근처의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고, 저희
어머니는 제가 말한 신도시보다는 상당히 먼 중소 도시에 빌라에 거주하고 있
습니다.
그녀는 다른 것은 그렇게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는데, 상대방이 무언가 숨기
는 것이 있을 때 못참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래서 예전 남친과도 헤어졌다고
하고요.
저도 처음에 제대로 말했으면 하는 후회도 되는데, 어떻게 해야할런지요.
좋은 지혜를 빌려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초아 서대원님의 댓글
초아 서대원 작성일
" 지금이라도 정직해야 합니다."
자신을 명확하게 자신의 상태를 밝히고 나의 길을 여인에게 보여야 합니다. 그런나의 진실한 점을 싫다고 하면 설령 결혼하더라도 헤어지는 더 큰 아픔을 그대는 격게 될 것입니다. 당당하십시요. 지금은 고생시키겠지만 앞으로는 나의 꿈을 보이고 고생도 영화도 같이하자고 하십시요. 그래야 그대는 덧덧하게 삶을 이루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한때 당신이 너무 좋아 나의 허물을 보이지 않으려고 했다고 하십시요. 그리고 솔직히 사과 하세요.
그리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모든 성사는 하늘에게 맏끼고,
종교의 문제는 불교를 배우고 나의 신앙과 비교해 보겠다고 하십시요.
그때가서 자신의 종교적인 입지는 분명히 하겠다고 하십시요.
부모의 효도는 나의 삶을 잘사는 것, 나의 자식을 잘 키우는 것이 절대의 효도라고 생각한다고 하십시요.
정말 그래야 그대는 어려운 구덩이에서 벗어납니다.
지금은 없어도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강한 자신감과 믿음을 주시면 그대는 성공할 것입니다.

액션님의 댓글
액션 작성일
안녕하세요. 초아 선생님? 제게 아버지가 안 계시다보니, 자상하면서도 필요한
말씀을 해주시는 초아 선생님이 마치 제 아버지처럼 느껴지네요.
오늘 여쭤 보려는 것은 결혼을 염두에 두고 만나는 아가씨에게 약간씩 느껴지
는 불편함에 관한 것입니다. 초아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밝은 성격의 소유
자이지만, 가끔씩 주위 사람들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는) 심한 표현도 많이 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예를 들면, 어제 제가 처음 아가
씨의 아버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자상하신 분이라 참 분위기가 좋았습
니다. 다만, 저나 만나는 아가씨나(나이도 나이인지라) 결혼 승낙을 염두에 두
고 만난 자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그렇게 쉽게 말을 드리진 못하고, 그냥
어르신 생신 축하자리라고 말하면서 만났습니다. 다음날 아가씨를 만났는데
아버님이 눈치도 없으시다면서. 결혼에 대한 승인등을 안하고, 그냥 그대로 놔
두면 한없이 결혼은 진행되지 않을거라 하면서 병신이라고 하더군요. 전 사실
약간 충격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 아버지가 제가 들을때 답답한 경우를 많이
만드셨고, 주로 최근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전적인 가정 생활을 꾸려오신건 알
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인도 아버지와 성격이 다른 오빠를 봉양하느라 스트
레스가 심한걸 알고 있고요. 하지만, 그런 경우를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은 좀
심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런 비슷한 경우를 예전에도 몇번 본적이
있고요. 사실 저와 결혼한다 할때 결점이 많이 보일텐데, 저나 저의 집안에 데
해서도 그러지 않을지 불안감이 없잔아 있네요.
언제나 제게 도움이 되는 답변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 결혼이 잘 진
행되면 설 즈음해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서 큰아버지를 뵈러 부산에 갈
일도 있을 듯 합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초아 선생님도 뵙고 좋은 얘기 나누고
싶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신년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日丁 김약선 드림

액션님의 댓글
액션 작성일
참, 참고로 제가 만나는 아가씨의 태어난 시각은 오후 1시라고 합니다. 저는 잘
모르겠고요.

초아 서대원님의 댓글
초아 서대원 작성일
" 세상에는 모든 것이 원만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여인이 모자라면 남자가 체우고, 남자가 약해지면 여인이 보조 해 줄 것입니다. 그것은 남녀의 합궁에서 세로운 에너지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애기를 낳으면 더욱 그기운이 강맹해 지는 것입니다.
남자가 똑똑하고 강하면 도둑이 들어와도 그도둑을 하인처럼 부리고
그가 약하고 지혜롭지 못하면 도우려 온사람이 뒤에는 도둑으로 변하여 그생애를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부디 여인을 잘 다루고 동행하여 행복의 꽃마차를 끌고 가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