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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63 |
|---|---|
| 작성자 | Nathan |
| 작성일자 | 09-12-08 22:06 |
| 생년월일 | 19771001 음력 |
| 태어난시 | 06 |
| 성별 | 남자 |
| 이메일 | ts040206@naver.com |
| 제목 | 지금 하기 내용과 같은 직업으로 바꾸어도 괜찮을까요? |
(서영형을 통해서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외국계 자동차부품 법인영업(고객은 현대기아자동차)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생활 5년차 33세의 미혼 남자입니다.
지금 회사에서도 상당히 인정받고 있고 일본 주재원도 남들보다 빨리 갔다 왔고 승진도 빠른 편입니다.
최근에 우연히 알게 된 중학교 동창으로부터 보험영업직을 제안 받았습니다. 같은 영업 업무이지만 지금은 회사를 상대로 조직으로 움직이는 영업일이라면 보험영업직은 일반 개인을 상대로 혼자서 하는 영업일입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거부감이 들고 두려움이 들었으나 제안 받은 보험회사가 나름 비젼이 있는 것 같고 한번 도전해 볼까하는 생각도 조금씩 들고 있습니다. 주위의 평가로 볼 때 지금 이 회사에 있으면 앞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계속 잘 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뭐라고 딱 꼬집어 애기할 수 없는 불만이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보험영업직 제안이 와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능력이나 좋은 처우를 버리고 새로 시작해야 되는 일이라 너무나도 고민됩니다. 과연 지금 직업을 바꾸고 도전을 해도 괜찮을까요?
답변

초아 서대원님의 댓글
초아 서대원 작성일
" 서영이의 소개로 찾았는데 답장이 늦어 아주 미안합니다."
그대는 현재 옮기는 운입니다. 현재의 직에서 뛰어난 성적은 거두고 있지만 그공로를 알아주질 않아서 몹씨 섭섭하던 차입니다. 상사와 동료 모두가 그대가 가진 영업력을 인정치 않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옮길 생각입니다. 그러나 불경기에 현재의 직장도 놓치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에 주저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대는 더욱 큰 물결속에서 신화를 남길 영업직의 귀재입니다. 과감하게 큰강을 건너십시요. 보험업계는 능력이 있으면 부와 명예를 가질수 있는 좋은 직장입니다. 그러나 능력이 없으면 견디기 힘든 직종이기도 합니다.
그대는
丁巳
辛亥
壬申
癸卯
時에 태어나 운로는 金火木으로 흐릅니다.
1. 한 장소, 특히 실내에서 일하는 사무직은 견디기 힘들 것입니다.
2. 옮기는 운에 들었습니다
3. 영업에는 타고난 상재를 가지고 있습니다.
4. 보험직에 맞는 사람입니다.
5. 회사를 잘 선택해서 옮겨 보십시요.
* 저의 강연이 대한생명 인재개발원에서 12월 17일에 있습니다. 보험업계 강의라 한번 들어 보시는 것이 좋으리라 봅니다. 사내 강의라 타인출입이 어려우나 나와 같이가면 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생각 있으시면 연락하십시요. 010-2321-7749로 연락하시면 강의를 들어실수 있을 것입니다.*

Nathan님의 댓글
Nathan 작성일
선생님, 답글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올해 저 자신을 들여다보고 앞으로의 생활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렇게 많이고민하고 책을 읽고 생각한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먼 미래에 목수일만을 하려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얼마전에 내린 결론은 영업일과 목수일을 같이 해 나가야 겠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영업이 主가 될 것입니다.)
실은 선생님 말씀대로 보험영업 제의가 없었더라도 1년여간 준비(성과,영어 등)를 해서 제조업계의 기술영업으로 옮길까 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참에 보험영업 제의가 들어왔고 생각하지도 못 한 일이라 혼란스러웠습니다.
문제는 보험 영업일을 부모님께 말씀 드렸더니 굉장히 많이 반대를 하십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자식이 보험 영업을 한다고 한다면 반대하시겠지만 특히 저희 부모님은 반대가 심하십니다. 아버지 사촌분과 삼촌이 보험일을 하시다가 끝이 안 좋으셨고 어머니 역시 아버지가 자주 회사를 옮겨 다니셔서 경제적으로 고생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제 삶이니 제가 주도하고 제가 결정할 일이지만 그 동안 고생을 많이 하셨던 부모님을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다시 고생하게 할 수 있어 부모님의 말씀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부모님 의견을 꺽을 만큼 확신이 들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원래 생각했던 (보험영업이 아닌) 기술영업(전문적인 기계류, 장비를 고객에게 설명하고 판매하는 일로 공학적인 지식이 필요한 영업)을 1년 정도 준비해서 이직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원래 공대 대학원(기계공학과)을 나왔었고 이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연장선상에 있는 일입니다.
공대를 나왔지만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처음부터 영업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영업일을 좋아하지만 과연 보험영업으로 가야할 지 기술 영업일로 가야할지 고민됩니다.
보험 영업으로 가면 부모님의 반대로 무릅써야 하고 불확실한 세계로 내딛는 위험이 있는 반면에 그 만큼 부가가치가 큰 일입니다.
기술 영업은 이 때까지 해 왔던 일을 바탕으로 안정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가 가진 일본어와 일 능력도 계속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회사라는 조직 내에서 살아가야 하고 회사는 저를 끝까지 책임져 주지 않을 것입니다.
- 과연 어느 길이 맞는 길이겠습니까?
- 다른 문제입니다만 언제쯤 결혼운이 있을까요?
(작년 11월에 3년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졌는데 이제 겨우 여자친구를 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12월 17일 꼭 뵙고 싶습니다. 월요일 회사 일정 조정하고 연락 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