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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행자
작성일자 10-02-04 13:14
생년월일 19730114 양력
태어난시 15
성별 여자
이메일 jaunice@hanmail.net
제목 안정과 정착의 시기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현재 외국에 온 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나름 안정적이고 괜찮은 자리였으나,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더군요. 외국 올 때도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고 떠나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갈등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실행에 옮긴 뒤에도 내가 인생에서  없는 일생 일대의 실수를 저지른 게 아닌가 지금처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서도 그런 생각이 떠나지 않습니다.
원래 결정에 망설임이 많은 편이고 결정을 내린 후에도 잘못한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떠날 때 주위의 만류가 거셌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그 때는 어쩔 수 없었다고 스스로를 위로하지만 스스로 잘못된 길을 선택한 것이 아닌지 바보 짓을 한 게 아닌지 늘 걱정스럽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리면서 살고 싶었는데 정말 기회가 오지 않았습니다. 나이는 들어가고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견디기 힘들었고요. 친구도 없고 고독했습니다. 떠나기로 마음먹은 마지막 일 년간은 치명적인 건강 이상도 생기고 마음도 불안하여 한 시도 초조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결국 이렇게 더 이상 붙어있는 건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었고 변화를 원했습니다.

직장은 두어 번 옮겨다녔는데 가는 곳 마다 상사와의 마찰이 극단적으로 심했습니다. 열심히 일을 해도 성과는 다른 사람들이 다 가져가고 인정 받지 못하니 만족도도 떨어졌고요. 적응하고 살려고 정말 애썼는데 왜 이렇게 되어버리는지 자기 연민에 빠질 때가 많아요. 제가 무능력한건지, 사회적응력이 떨어지는 건지 아니면 제가 인내심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빨리 털어버리고 전진해야 되는데, 큰 내는 건넜지만 그렇다고 마음의 평화가 저절로 찾아오지 않네요. 아직은 여기서도 자리를 못 잡고 있고 내키지는 않지만 돌아가서 결혼하면 좀 나아질까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언제쯤 어디에서 정착하고 안정을 찾게 될까요? 저도 직업적 성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올까요? 왜 남들처럼 살지 못하고 스스로 인생을 복잡하게 만드는지 제 자신에 대한 원망이 떨쳐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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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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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서대원님의 댓글

초아 서대원 작성일

" 후회없는 삶을 살고 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대는 실력도 있고 인물도 좋은 분입니다. 그런데 직장에 안정을 못하고 남자를 만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본인의 삶의 사상이 높기 때문입니다. 즉 찌지리하게 살지 못하는 마음 때문일 것입니다. 그대 마음데로 본인의 사고되로 살아가는 것이 훌륭한 삶입니다.

그대는
壬子
癸丑
庚戌
甲申
時에 태어나 운로는 水金火로 흐릅니다.

1. 유학을 권합니다. 꼭 대학이 아니라도 외국에서 자신의 길을 펴보십시요.
2. 지금은 취업보다 공부하는 시기입니다.
3. 연애는 어려울 것입니다. 욕정자도 아니고 까다로운 성품에 눈에 맞는 남자를 만나기가...
4.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이 그대의 길로 인도 할 것입니다.
5. 일본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