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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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058
작성자 보라도리
작성일자 14-03-06 05:21
생년월일 19780919 양력
태어난시 05
성별 여자
이메일 ruru78@dreamwiz.com
제목 상담 합니다
안녕하세요.

언젠가부터 주역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주역하면 참 어려운듯한데 선생님이 쓰신 책을 읽고 정말 쉽고 이해가 잘간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요새 하는 일이 있는데 생각만큼 안되는 거 같아서 선생님 책의 "수"의 괘 부분을 읽고 마음을 가라앉혔습니다.

현명하게 기다리자...때가 오겠지...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그게 얼마 못가는 거 같아서 고민하다가 이렇게 상담을 드리게 되네요.

저도 법을 전공했습니다.
하지만 하는 일은 영어를 가르칩니다.
한창 성인을 대상으로 대학과 대기업에 출강을 하며 많은 이력을 쌓았습니다.
정말 왕성히 활동하며 이력서만 4장이 넘어가도록 출강,동영상촬영,번역 등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한두시간 강의하려고 오며가며 길에 버리는 시간과..그에 비해 수입은 빚좋은 개살구라 경력을 많이 쌓고나니 허탈해졌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환경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이 둘을 낳고 양육해야 하다보니 새벽과 저녁에 하는 강의를 더 이상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고심하다 영어공부방을 차렸습니다.
지금 마음 고생이 심합니다.
인건비도 안나오고...관리비와 홍보비로 다 나갈정도로 이득이 없습니다.
홍보에 돈만 들이지...얻어지는 게 없습니다.

홍보를 여러방면으로 많이 해도 문의전화도 없이 현재 3달 되어가는 시점에서 두아이들만 데리고 수업을 하고 있는데..
참 허탈합니다.
그리고 자존심도 상합니다.

이 길이 내길이 아닌가 싶기도 하여...새벽마다 잠을 못이루고 그냥 전업주부로 살아야 하나...
그냥 살림만 하자니 그것 또한 참 무료한 일이라
견딜수는 없는 것 같고요.

다른 직업을 찾아봐야 하나...
어디서 들으면 공직사주라고도 하던데 공무원 시험을 쳐볼까...새벽마다 별별 생각을 다합니다.

그러다가 더 인내하며 기다려보자...
돌고도는 생각입니다.

나름대로 참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둘을 임신해서도 만삭까지 활동적으로 강의를 나갔고 또 일이 끊기지 않고 들어왔고...그 와중에도 강의에 도움되는 세미나며 교육등을 이수하고 다녔습니다.

현재도 방통대에 영문과에 지원하여 육아를 하면서도 새벽에 시간을 내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돈은 제 손안에 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바쁘게 뛰어다니기만 했지 실속은 없나봅니다.

많은 돈을 투자하여 창업한 영어공부방이 힘들다보니 제 인생에 이건 아닌건가 싶기도 하고 요즘 많이 혼란스러워 밥도 넘어가지 않고 입술만 마릅니다.

올해,말띠해, 말띠인 저...운이 좋을거라 예상했는데 부지런히 살고 열심인 저에게  재물운은
없는 건가봅니다.

조금 벌면 친정으로 시댁으로 집안내 일로 돈이 다 나가고 모으지도 못하는 현실이고요.

제 인생은 어느정도 틀이 나오는지요?
저의 사주?는 어떤지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는 일은 접어야 하나요?재물복은 없나요?

글이 길었습니다.상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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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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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서대원님의 댓글

초아 서대원 작성일

그대는 교육과 경영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설교육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교육적 마인드보다는 경영인으로 접근해야 돈을 벌수 있고 경제적인 성공을 거둘수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들 사업이 잘되지 않으면 재물운이 없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그건 복의 문제가 아니고 미래와 자신의 일의 판단 잘못에서 오는 결과 입니다.

1. 지금은 학원, 입시문제로 사업을 벌리는 일은 아주 위험한 발상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나라에 학생을 수용할수 있는 대학의 정원수가 57만명입니다. 지금부터 10년후에는 고교졸업생이 30만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중 평균 70%가 진학하여 그때에는 20만명이 진학하는 일이 발생 현존의 대학 약 60%가 문을 닫아야 합니다. 이러한 미래에 과연 학원이 생존할수 있을 까요?

2. 가르치기만 하면 학생을 맏끼는 시절이 아닙니다. 이를 참작하셔야 합니다.

3. 현재의 사업은 정리하십시요.

4. 친정과 시댁으로 가는 금전을 줄이거나 끊어야 합니다.

5. 정리되고난후에 자신의 일을 다시 찾으십시요.

6 그때 새로운 아이탬을 찾았을 때 상담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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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도리님의 댓글

보라도리 작성일

답글 보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입시위주의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공부방이 아니고
초등학생 전문으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나이 37세...11년 이상을 가르치는 일만 하여 새 아이템을 찾기란
참 현실적으로 힘든 일입니다.
이걸해볼까 저걸해볼까 생각은 해도 막상 가르치는 일로 돌아오더군요.
그동안 출강,개인과외,번역 계속 영어관련 일만 했었구요.

그래서 제 나이 37세 되는 올해 이 많은 경험과 경력을 가지고 제가 할 수 있는 일로 창업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정리해야만 하나요?

저에게 가르치는 직업이 사주상에 없거나 맞지 않은지요?

저는 저의 사주상 운세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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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서대원님의 댓글

초아 서대원 작성일

늦어서 미안 합니다.

지금의 상태로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정리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의 시스템과 장소는 성공하기 어협기 때문입니다.

1. 영어관련 교육을 입시위주로 하지 않는 것은 좋은 일이고 그대의 사주에 부합됩니다. 단지 때가 이르기 때문입니다.

2. 부모가 좋아할수 있는 시설과 장소 인원으로 만들어져야 성업할 수 있습니다.

3. 꼭 그사업을 해야 한다면 점진적으로 그에 맞는 구상과 투자가 이루어 져야 합니다.

4. 그대의 좋은 운은 약 3년뒤에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