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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고의 배움은 자연과의 합일.
몽 형 비아구 동몽 동몽구아 초서 곡 재삼독 독즉불곡
蒙 亨 匪我求童蒙 童蒙求我 初筮 告 再三 瀆 瀆則不告

< 교육은 태극의 시절에 임해야 하며 정렬적이라야 한다. 그리고 교육의 최고의 덕목은 자연과의 합일이며 자연의 소리를 듣느 것이다. 자연은 순수한 감성을 가진자와 합일하며 순수한 감성을 잃어버린 자에게는 교감을 주질 않는다.>

나는 1967년에 지방대학을 입학했다. 당시만 해도 못살던 시절이라 국립대학은 조금 성적이 좋아야 갔지만 지방의 사립은 원서만 내면 대부분 입학하는 시절이였다.

그래도 대학생이 적어서 인지 동래에서는 "다이각세이상" 이라는 일본말로 축하지 비아냥 인지를 하던 그런 때이니 그 나마 들어가기 쉬운 학교도 타인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였다.

나는 대학을 가서 처음 철학계론 교수님의 첫번째 이야기를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여러분들은 대학에 들어와서 자기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대학의 시절 동안에 깨달아야 합니다. 그걸 자기의 사상이라고 하는데 사상과 이념이 적립된 사람은 노동자가 되든 장돌뱅이가 되든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입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어떤 사황에 봉착하더라도 그는 사상가요, 지성인인 것입니다." 라는 첫번째의 배움이였다.

정말 힘차고 당당한 말씀이였다. 지금도 그 말씀은 뇌리에 남아 항상 나의 귀전에 맴돈다. 그런데 지금은 취직을 하기 위한 공부,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공부만을 한다. 어떠한 방법이든지 일류학교에만 들어가면 일생 호의호식 하며 살고 좋은가정 좋은교육을 받은 미인과 결혼할 수 있고 안정된 삶을 유지하는 직장도 보장되는 이상한 사회적인 구조가 우리의 젊은 이들을 이상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대학을 들어오기 위해서 하는 공부, 대학에서 취직이나 시험을 위해서 하는 공부 만을 한다.

그들은 동서양의 주옥같은 철인의 명서를 접할 기회도 없고, 문학 전집하나 제대로 읽을 시간이 없다. 그리고 이들이 사회에 나가서 리더가 되고 세상의 흐름을 지배한다.

그러니 대화를 해보면 벽을 보고 이야기 하는 것 이나 다름이 없다.

그러한 교육이 다람쥐 체바귀 돌듯이 사회에서 응어리 친다. 주역에서는 자연과 합일하는, 자연의 소리를 듣는, 자기를 깨달아 자신을 아는 공부를 최고의 지향점이라 가르쳤다.

그것이 "동몽구아"라는 짧은 문장으로 우리에게 닥아왔다. 그리고 순수하고 청명한 자 라야 자연과 동화 할수 있다고 하였다. 이렇게 순수해야 만이 자연의 도를 가르쳐 준다 하였다. 순진하고 순수한 마음만이 그대를 도의 경지로 이끌 것이라는 것이 주역의 설명이다. 그대는 정말 진솔한 도의 자락에 설수 있는가?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는 가를 진심으로 고민하고 명상해 본 일이 있는가?  오직 경쟁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사람이 만듬 차트만을 열심히 외우고 하얀 백지위에 작은 거짓말만 가득체워서 아니 자신이 거짓인줄도 모르는체 실상에 임하지는 않는지 그대에게 묻고 싶다.

우리는 짧은 인생의 시간대에 살고 있다. 그 시간대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진솔함이 우리의 삶을 향기 있게 한다. 아니 최소한 자라나는 젊은이에게는 진솔한 교육으로 그들을 인도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주역이라는 고전에서 우리를 가르치는 지성의 메아리 이다. "동몽구아(童蒙求我)" 진솔한 소리가 나를 찾아오도록 우리는 순수하고 진솔한 수양을 갖추고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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